아이들이 떠난 뒷 모습...

남은 그림들...

 


유독이 더웠던 날씨와 하수도 공사로 7, 8월 여름캠프는 길고 힘들었습니다.

 

캠프 평가를 기초로 환경보완을 하며 다음 캠프를 진행했지만,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불만족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래된 방충망교체, 에어컨 , 정수기설치

진즉에 준비했어야했던 부분들입니다.

 

사업을 하는것에, 지원을 하는것에 집중하면서 법인의 살림살이는 소홀히한 것을 알게되었죠.

 

무더운 날씨를 즐겼던 센터와 짜증으로 불평했던 센터가 대비되었던 캠프였습니다.

 

아침부터 지도를 들고 목표물을 향해 달리고 달렸던 '오리엔티어링'.

 

대야리에 위치한 대야산성에 올라 그 옛날 조상들의 흔적을 돌아보았던

'산성 이야기'.

 

움직이는 인형을 조립해보며 집중력과 성취감을 선물했던 '오토마타'.

 

키고리와 머리핀을 가죽으로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한 '가죽공예'.

 

그리고 김삿갓 송어장 옆 계곡물에서 즐겼던 '물놀이'.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9월달 이어지는 캠프를 기다리며,

지난 캠프를 정리해 봅니다.

 

다녀가셨던 센터 인솔 선생님

고생 많으셨구요.

희망캠프 친구들 고마웠어

다음은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기대하면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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